[교회사 숨은 이야기] 82. 교리 교육과 십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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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숨은 이야기] 82. 교리 교육과 십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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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마다 구체적 행동 규범 제시하고, 하나하나 실생활에 적용해 설명

[정민 교수의 한국 교회사 숨은 이야기] 82. 교리 교육과 십계 공부

2022.01.09발행 [16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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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동경대학 오구라문고 소장 「천주십계」 1877년 필사본 표지와 첫 면.



십계는 교리 교육의 출발점

초기 교회의 교리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글을 모르는 일반 백성이나 여성에게 처음으로 행하는 입문 교리는 ‘십계’였다. 지적 수준이 높은 양반들이 「칠극」과 「천주실의」로 서학 공부를 시작한 것과는 다르다. 벽동의 김치 가게 주인 최조이가 정광수의 처 윤운혜를 처음 만났을 때 일이다. 최조이가 선물에 감사하며 무심코 ‘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자, 윤운혜가 질색을 하며 그걸 외우면 지옥에 간다고 하면서 십계를 가르쳐 주었다. 그녀가 말했다. “이것을 외우면 죽은 뒤에 천국에 올라갑니다.” 「사학징의」에 나온다.

십계 공부를 신앙의 출발점으로 삼는 장면은 「사학징의」 속 방성필, 박점쇠, 김유산, 김종교, 한덕운, 변득중, 이부춘, 김경노, 곽진우, 이우집, 임대인, 황차돌, 박사민, 한은, 강성필, 김한봉, 김세봉, 비녀 소명 등의 공초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다. 외교인에게 신앙을 권할 때 처음에는 거의 예외 없이 십계 공부로 시작했다.

불교에서 나무아미타불을 열심히 외우면 극락왕생한다고 가르친 것처럼, 천주교에서는 십계를 외워 실천하면 천국에 간다고 가르쳤다. 간명해서 알기 쉽고, 일상생활의 예시를 통해 설명하므로 받아들이기가 어렵지 않았다. 삼위일체나 천주 강생에 대한 깊은 이론 지식 없이도 묵주기도와 십계의 암기만으로 내가 구원받고 내 집안이 복될 것이었다.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늘 벅찼다.

정하상 바오로는 「상재상서(上宰相書)」에서 “천주를 받들어 섬기는 방법이란 높고 아득하여 실행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요, 은미한 것을 찾아 괴이한 일을 행하는 종류도 아닙니다. 허물을 고쳐서 스스로 새로워져서 하느님의 계명을 따르는 것일 뿐입니다”라고 하고, 이어 십계명을 나열한 뒤, 다시 “위 십계명은 모두 두 가지로 귀결됩니다. 천주를 만유의 위에서 사랑하고, 남을 자기처럼 아끼는 것이 그것입니다. 앞쪽의 세 계명은 주님을 섬기는 절목이고, 뒤쪽의 일곱 계명은 몸을 닦고 살피는 공부입니다”라고 간명하게 설명했다.

이를 다시 단순하게 나누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1, 3, 4계명은 해야 할 것이고, 나머지는 모두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해서 안 될 일은 헛맹세, 살인, 사음, 도둑질, 거짓 증언, 남의 아내 탐냄, 남의 재물 탈취 등이다. 윤지충도 관장에게 글로 써서 제출한 공술기인 「윤지충 일기」에서 십계의 항목을 나열한 뒤에 “이 십계는 요컨대 두 가지로 요약되니, 천주를 만유 위에 사랑하라는 것과 모든 사람을 자기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라고 「상재상서」와 똑같은 설명을 했다. 근거로 삼은 교리서가 같았다는 뜻이다.



조목별로 가르친 십계 교육

「십계」 교육은 십계명 10조목만을 외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각 조목별로 세부 내용을 갖추어 하나하나 따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갖추어져 있었다. 따라서 십계의 조목을 모두 배우려면 상당한 시일이 필요했다. 십계를 외우지 않고는 정식으로 입교할 수가 없었다.

양성 사람 박점쇠는 김성옥이 십계를 써주면서 익히게 했는데, 늙고 병들어 외우지 못했고, 이후 황심이 십계 공부를 또 권하므로 힘껏 배웠으나 4, 5조목을 익혔을 때 붙잡히게 되었다고 적고 있다. 방성필도 공초에서 “제가 무식한 소치로 간신히 2, 3조목만을 배웠다”고 진술했다. 십계 교육이 매 조목별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시일을 두고 가르치는 방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십계 교육은 글을 통해서가 아니라 주로 구두 전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곽진우는 “십계는 제가 입으로 외워 지황 처의 어미 손조이(孫召史)에게 가르쳐 주었다”고 진술하였고, 박사민은 “금년 정월에 최봉선과 땔감을 지고 작반하여 가던 길에 최봉선이 사학에 대해 잔뜩 말하면서, 먼저 십계를 가르쳐 주므로, 제가 과연 그 말을 듣고서 몰래 외운 것은 분명합니다”라고 했다. 한은도 “작년 2월에 상경하여 창동 정가(丁哥) 양반의 행랑채에 붙여 살 때, 이른바 김한빈과 한 채에 같이 살게 되어 절로 친숙해졌습니다. 그가 입으로 전해준 십계를 과연 외워 익혔습니다”라고 진술했다.



십계 공부의 세부 내용

십계 공부의 구체적 내용은 최해두가 평해 감옥 중에서 쓴 「자책」과 다블뤼 주교가 펴낸 「성찰기략」에 아주 상세하다.

한 예로 제5계 ‘살인하지 말라’는 조목에 대해 최해두는 먼저 살인에도 손으로 살인한 것과 입으로 살인한 것 있다면서, 여럿이 모인 중에 남을 욕해 그로 하여금 죽고 싶은 마음을 먹게 하거나, 남의 잘못을 몰래 퍼뜨려 그의 신세를 망치게 하는 것은 입으로 살인한 죄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남이 나를 해롭게 한다 하여 그를 속으로 미워해 죽거나 망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은 마음으로 살인한 죄가 된다.

또 남에게 죄짓게 하거나, 남의 범죄를 보면서도 구하지 않는 일, 내가 나쁜 짓을 해서 남이 이를 본받게 하여 남의 선을 꺾는 것은 그 사람의 영혼을 죽이는 죄에 해당한다. 또 입으로 죽고 싶다고 말하는 것, 육신을 해쳐 병을 내거나 영혼을 돌보지 않아 죄에 빠지는 것은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죄에 해당한다. 심지어 남을 부추겨 시비를 붙이는 일, 화해할 수 있는데 화해하지 않는 것도 살인죄에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살인의 적용 범주가 매우 폭넓고 갈래가 세분화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다블뤼 주교는 「성찰기략」에서 십계의 하위 항목을 조목별로 나눠서 더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제5계를 사람의 영혼과 마음과 몸을 해치는 죄라 하고, 이하 무려 41조항의 죄목을 나열하였다. 이 가운데 열 가지만 꼽으면 이렇다. 남을 해칠 뜻이나 죽일 뜻을 두기, 남이 재앙을 받거나 일찍 죽기를 원하기, 독한 말로 남을 꾸짖거나 혹 죽으라고 말하기, 남에게 심술을 부리거나 일부러 듣기 싫은 소리를 하기, 남을 부추겨 싸우게 하거나 원수 되게 하기, 분노하여 먹지 아니하거나 혹 몸을 부딪쳐 상하게 하기, 약을 먹거나 혹 방법을 써서 낙태하기, 누워 잘 때 조심하지 않아 어린아이를 다치게 하거나 눌러 죽이기, 남을 시켜 죄 되는 일을 행하게 하기, 언짢은 표양을 드러내어 남을 범죄케 하기 등이 그것이다.

제5계 ‘살인하지 말라’에서 죽인다는 의미는 단지 남의 목숨을 빼앗는 것만이 아니라 남이나 나의 육신과 영혼에 해가 되는 행동까지를 포함하는 포괄적 윤리로 확장되고 있다. 이를 다시 입과 행동과 영혼의 범죄로 구분하여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지침으로 제시하여 확대했다. 십계는 짧은 10개의 문장에 그치지 않고, 각 계명별로 인간으로 갖추고 지켜야 할 윤리의 기준으로 범주화함으로써 천주교의 윤리관과 선악 인식을 명확하게 드러내었다.

제4계 ‘부모에게 효도하라’도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만이 아니라, 상하관계에서 상호 지녀야 할 바른 몸가짐과 본분에 대한 78항목의 가르침을 담았다. 그 결과 자식에게 ‘나가 죽어라’ 하기, 딸을 낳았다고 산모나 아이를 돌보지 않기, 부부가 미워하여 불목하기, 심지어 마땅히 바쳐야 할 세금 안내기까지도 이 조목의 세부 항목 속에 들어있다. 이 같은 항목들은 모두 하나하나 점검하여 고해성사 때 사함을 받아야 했다.

이렇듯 십계 교육은 계명마다 지켜야 할 수십 가지의 행동 규범을 제시하여, 하나하나 실생활에 적용해 설명하는 방식이어서, 단순히 10계명을 외우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하나하나 이치를 들어 설명하고 문답을 통해 확인하고 점검했다. 십계의 교리를 다 깨우치려면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 밖의 기본 교리서들

이 같은 내용들은 주로 십계를 풀이한 교리서인 「척죄정규(滌罪正規)」, 「십계진전(十誡眞詮)」, 「천주십계(天主十誡)」 등에 바탕을 두었고, 그밖에 「교요서론(敎要序論)」, 「성교절요(聖敎切要)」, 「성교요리(聖敎要理)」 등의 교리서에도 십계는 주요 교리 부분으로 취급되었다.

특별히 「척죄정규」는 이탈리아 출신 예수회 선교사인 알레니(Julius Aleni, 1582∼1649) 신부의 저술로, 양정균(楊廷筠, 1557~1627)이 서문을 썼다. 이중 권1의 「천주십계」에 보면 십계의 계명을 범하는 것에 해당하는 여러 죄를 나열하여 스스로 반성하기에 편하게 한다면서, 앞서 살핀 각 계명별로 해당하는 죄과들을 주욱 나열하였다. 그러니까 최해두나 다블뤼의 작업은 이 같은 앞선 저작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사학징의」 끝에 실린 「요화사서소화기」에 십계와 관련된 책자로 「삼문답 부십계(三問答 附十誡)」와 「텬쥬십계(天主十誡)」란 서명이 보인다. 특별히 「텬쥬십계」는 한글본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는데, 일본 동경대학 오구라 문고에 1877년에 옮겨 적은 한글 필사본이 남아있다. 이 책 속의 세부 항목은 「척죄정규」나 「성찰기략」과는 사뭇 다르다. 십계의 첫 항목이 “조상의 목패(木牌)에 절하기”를 꼽은 것과, 복잡한 설명을 배제하고 조선에 토착화된 내용이 많이 든 것으로 보아, 초기 교인들이 공부하던 「요화사서소화기」 속의 한글본 「텬쥬십계」를 베낀 책이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서소문 신앙 공동체의 리더였던 이합규는 「삼본문답(三本問答)」 1권과 「진도자증(眞道自證)」 2권, 「성교일과(聖敎日課)」 2권을 바탕으로 교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우집은 1795년 유관검에게서 십계를 배운 뒤에 「조만과(早晩課)」 1책을 받아와 공부했고, 임대인은 정약종에게서 십계와 「칠극」을 배웠노라고 했다.

「삼본문답」은 영세문답, 고해문답, 성체문답 등 영세 예비자를 위해 세 가지 기본 개념에 대해 설명한 책자이다. 이중 고해문답에는 십계의 내용을 포함하여 고해성사의 개념과 방법을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신자들은 미사 때 쓰는 「성경광익」이나 「성년광익」 속 성경 말씀과 성인 전기를 마음에 새겼다. 다시 「준주성범」의 각종 기도문에 묵주 기도를 더하면 말씀의 은혜가 안에서 차고도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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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 베르나르도(한양대 국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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