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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 데 산티아고(4)-'야고보의 길'에서 '나의 산티아고'를 찾아…
무거운 짐, 긴 길 걷게 해준 힘이었음을 깨달아걸어갈 길보다 걸어온 길이 더 길다. 이제 200㎞ 남짓 남았다. 많이도 왔다. 초반에 발가락에서 피가 나 고생한 것 외에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걸어올 수 있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그러나 그것이 나의 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여정에 기도를 보태주었다. 마음으로 나와 함께 길을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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