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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루치아
신분: 과부순교일: 1839-07-20관련성지: 옥사김 루치아는 서울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구였다. 그래서 ‘꼽추 루치아’로 불렸다. 1801년 신유박해 이전부터 천주교를 믿었으나 남편과 가족들이 모두 외교인이라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결국 집을 나와 교우들의 집에 얹혀 살면서 병자들을 돌보며 천한 일도 마다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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