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황사영 생가터
관리자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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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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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월곳리 대금동은 1801년 신유박해의 상황을 적은 백서(帛書)의 주인공 황사영 알렉시오의 생가 터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황사영은 명문가 태생으로 어려서 신동으로 불릴 만큼 영리해 1791년 16세의 어린 나이로 진사시에 합격해 정조(正祖)는 그를 친히 궁으로 불러 손을 어루만지며 치하했습니다. 당대의 석학들을 만나 학문을 넓히던 중 다산 정약용 일가를 만나 정약현의 사위가 되었고, 처가인 마재 정씨 집안으로부터 천주교의 교리에 대해 전해 듣고 입교하여 알렉시오라는 본명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1801년 전국에 신유박해의 모진 회오리가 몰아쳐 주문모 신부가 순교하고 이승훈, 정약종 등 조선 교회의 핵심 지도자들이 순교하자 황사영 역시 충북 배론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조선 교회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과도 같은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자 황사영은 토굴에서 조선의 상황을 북경 교회에 알리고 도움을 청하는 백서를 썼습니다. 그러나 밀서를 지니고 가던 황심이 사전에 관헌에게 체포되어 황사영도 관헌에게 붙잡혔습니다. 결국 황사영은 대역 죄인으로 참수되었고, 그의 가족들 역시 흩어져 유배되는 비운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황사영의 생가 터에 대해서는 기존의 ‘강화도 생가설’과 ‘서울 아현 생가설’로 서로 다른 견해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황사영 생가 터와 관련된 문헌의 기록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이기경(李基慶)의 “벽위편(闢衛編)”에 기록되어 있는 서울 ‘서부 아현 태생’(胎生於西部阿峴)이 더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
미사시간 | |||
미사구분 | 요일 | 시간 | 기타사항 |
주일미사 | 일 | 06:00 | 미사 일정은 강화 성당 것입니다. |
11:00 | 교중미사 | ||
19:00 | |||
평일미사 | 월 | 06:00 | |
화 | 19:00 | ||
수 | 10:00 | ||
목 | 10:00 | ||
금 | 19:00 | ||
토 | 15:00 | 초등부미사 | |
17:00 | 중고등부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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