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바위
관리자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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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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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바위는 병인박해 때 서소문 밖에서
순교한 성 남종삼의 아들 남명희와 순교자 홍봉주의 아들이 수장된 순교 터로 곤지산 끝자락 전주천으로 이어지는 절벽 부분인데, 현재는 도로를
확장하면서 축대를 쌓아놓아 옛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남종삼과 홍봉주는 온 가족을 처형하거나 노비로 삼고 가산을 몰수하는 혹형을 받았는데,
이 두 아들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당시의 관례대로 전주 감옥에 수감했다가 나이를 채워 1867년 가을 전주천에 밀어 넣어 죽였습니다.
전주교구에서는 두 소년 순교자의 순교 정신을 현양하고자 2006년 5월 싸전다리 부근 전주천변 도로 옆에 순교 기념 모자이크 벽화를
설치했습니다. |
| 미사시간 | |||
| 미사구분 | 요일 | 시간 | 기타사항 |
| 주일미사 | 일 | 05:30 | 미사 일정은 전동 성당 것입니다. |
| 09:00 | |||
| 10:30 | 교중미사 | ||
| 17:00 | 청년미사 | ||
| 20:00 | |||
| 평일미사 | 월 | 05:30 | |
| 화 | 05:30 | ||
| 19:00 | |||
| 수 | 05:30 | ||
| 10:00 | |||
| 목 | 05:30 | ||
| 19:00 | 매월 첫 목요일 미사 후 성체강복 | ||
| 금 | 05:30 | ||
| 10:00 | |||
| 토 | 05:30 | ||
| 16:00 | 어린이미사, 특전미사 | ||
| 18:00 | 중고생미사, 특전미사 | ||
* 미사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성지나 관련기관으로 전화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초록바위는
1886년 병인박해 때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순교한 성 남종삼 요한(南鍾三, 1817-1866년)의 14세 된 아들 명희(明熙)와 순교자 홍봉주
토마스(洪鳳周, ?-1866년)의 아들이 수장된 곳이다.
결국
서울 인근에서 체포되어 의금부로 연행된 남종삼 성인은 홍봉주, 이선이, 성 최형 베드로, 성 정의배 마르코, 성 전장운 요한 및 성 베르뇌
주교, 성 다블뤼 부주교 등과 함께 문초를 당하고 그 해 3월 7일(음력 1월 21일) 홍봉주와 함께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참수되었다.
고종실록
3권, 3년 1월 24일(갑신) 의정부에서 제의하였다. ‘대사헌 임긍수(林肯洙)가 올린
글을 보니 남종삼(南鐘三)의 아비 남상교(南尙敎)에 대하여 의금부를 시켜 잡아다가 신문하여 진상을 밝혀낸 다음 사형에 처하도록 할 것을
제의하였으며, 남종삼과 홍봉주의 자식들이 나이는 비록 차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흉악한 종자(種子)들을 자라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