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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명가를 찾아서] 2 최양업 신부의 증손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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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이치에 안맞으면 끝까지 싸우죠” 집안 내력 “최양업 신부 기념동상 마련” 소원한국인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가계도(家系圖)는 대대로 전해져온 집안의 신앙내력이 적힌 「최양업 신부 이력서」와 「송아가다 이력서」 「최우정 바시리오 이력서」 등으로 인해 비교적 상세히 알 수 있다.또 최양업 신부에게는 2살 때 옥사한 막내를 비롯해 밑으로 5형제가…
[신앙의 명가를 찾아서] (2) 최경환·양업 부자 가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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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끊임없는 유랑…박해…그러나 신앙만은 꼿꼿 강원도 최초 성당인 풍수원 본당 설립 한몫 ‘타 교우 모범’신자로서 책임감 사명감 가득「프란치스코(성 최경환)의 가족은 이 산골에서 저 산골로 이사 다니면서 그들의 손으로 가시덤불과 돌 자갈밭을 개간하여 연명해 나갔습니다. 그들은 과거에는 부자였으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진하여 궁핍과 재난을 받아들였습니다」(1851년…
[신앙의 명가를 찾아서] (1) 김대건 신부의 후손 ‘천주교 성인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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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한국 교회 신앙의 맥을 찾아 나섭니다 숨은 봉사와 희생의 삶 순교자 12명이나 배출 지난해 9월 15일 김해김씨 성인공파가 창립총회를 갖고 후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교회는 수많은 선조 순교자들의 피와 땀이 얼룩진 교회입니다.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 한국교회 성장의 기틀이 되었습니다. 본지는 창간 76주년을 맞아 「신앙의 명가를 찾아서」를 연재…
[신앙의 명가를 찾아서] 1 김대건 신부 5대손 김선태 신부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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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5대와 사제성소 만개… 세 동생도 곧 서품 “이제야 비로소 성 김대건 신부 후예" 자긍심 가난 중에도 소박하게 하느님 의지하며 생활 그리스도 향기 솔솔 피는 삶… 신앙인들의 귀감반듯한 가정에서 반듯한 사람이 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신앙이 돈독한 가정에서 돈독한 신앙인이 나는 것도 같은 이치일 것이다. 좋은 가정 반듯한 가정이 사회의 근간을 이룰때 그 사…
[함께 보는 우리 성인과 복자들(5)] 여성 회장 성 현경련 베네딕타와 복자 강완숙 골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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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했던 조선시대, 많은 여성들이 남녀평등을 가르치는 천주교에 입교한다. 그중에서도 성 현경련(베네딕타·1794~1839)과 복자 강완숙(골룸바·1761~1801)은 여성 회장으로서 카리스마를 발휘했던 인물들이다. 사제를 모시며 공동체를 위해 헌신했던 이들의 신앙의 삶을 살펴본다.가족과 신앙을 나누다성 현경련 베네딕타.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
[함께 보는 우리 성인과 복자들(4)] 농부 성 손자선 토마스와 복자 허인백 야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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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신앙 모범 보이며 박해에도 당당…"천주 배반이 천 배 더 무서워"성 손자선(토마스·1843?~1866)과 복자 허인백(야고보·1822~1868)은 농부 집안에서 태어나 성실하게 교리를 지키고 성직자와 교우들을 위해 힘썼다. 그들의 우직함은 보통 사람이라면 견디기 어려웠을 모진 고문도 이겨내게 했다. 중요한 직책이나 화려한 업적을 세우진 않았어도, 그들만의 …
[함께 보는 우리 성인과 복자들(3)] 동정자 성 이광렬과 복자 이국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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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신앙인 본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동정 지키며 순교 결심 성 이광렬, 성 모방·샤스탕 신부 입국 도와…옥에서도 굳센 신앙 모범 보여 복자 이국승, 교회 지도층 인사와 함께하며 교리 익히고 교회 일에 헌신…배교자들 권면해 순교로 인도조선 시대, 양반가 출신으로 태어나 남 부러울 것 없는 지위를 누렸음에도 천주교에 입교해 순탄치 않은 삶을 자초한 성 이광렬(요한…
[함께 보는 우리 성인과 복자들(2)] 궁녀 성 김유리대와 복자 문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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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오직 신앙 증거하기 위해 안락함 버리고 순교의 길로 성 김유리대, 신앙 위해 스스로 궁 떠나 기도 전념…온갖 박해 이기고 믿음 지켜 복자 문영인, 기도생활 들켜 궁에서 쫓겨난 후 전교 활동 등으로 헌신조선 시대 궁녀는 정5품에 속하는 상궁부터 그들의 처소에 소속된 하인까지 포함된다. 궁녀 조직은 왕실 생활을 보필하기 위한 거대한 ‘비서실’이었다. 이들은 위…
[함께 보는 우리 성인과 복자들(1)] 성 유대철과 복자 이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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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어리지만 열렬했던 신앙…극한 고문도 꺾지 못한 순교 신념 “못다 핀 꽃, 천국에서 만개하다”올해는 103위 한국 순교 성인의 시성 40주년이자 124위 한국 순교 복자의 시복 10주년이다. 이를 기념하여 5월부터 한국 순교자 성월인 9월까지 격주로 성인과 복자를 연계한 연재물을 시작한다. 성인과 복자를 조명하며 신앙 선조들의 선물에 다시금 감사하고 믿음을 …
복자를 맞이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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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하느님과 후손들 위해 복자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 이젠 우리가 가꿀 때입니다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가 시복됐다.124위의 시복이 의미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 많은 순교복자가 있기에 자랑할 수 있어서도, 교황이 직접 시복식을 주례해서도 아니다. 바로 우리가 공경하며 우리 신앙생활의 모범으로 삼아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는데 참 의미가 있다.복자(福者)는…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49·끝) 최양업, 길 위에 다시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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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신자들 향한 목자의 사랑은 여전히 길 위에… 180여 년 전에 쓰인 빛바랜 편지 21통 가난하고 비참한 삶 속에서 신앙 지킨 신자들 처지 애통해하며 신앙 자유 갈구 시복 기원하며 발자취 따라 걷는 순례길 숨 다할때까지 하느님 전한 열정 느껴져2022년 1월, 최양업이 오래전 쓴 편지를 꺼냈다. 180여 년 전 쓰인 빛바랜 편지에는 신자들을 향한 사랑과 신앙…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48) 다락골성지에서 최양업 신부를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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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달을 안은 골짜기, 최양업 일가 신앙을 잉태하다 조부 최인주의 정착으로 형성된 교우촌 최양업 신부 탄생지며 유년기 보낸 곳 홍주와 공주에서 치명당한 시신들 옮겨 한 봉분에 여러 명 줄지어 묻은 ‘줄무덤’ 무명 순교자들 무덤 37기 모셔져 있어다락골성지 대성당 로비에 마련된 최양업 신부 기념관.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농암리의 다락골. 오소산 기슭에 자리한 다…
[현장에서] 길 위에서 발견한 보물 / 민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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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입력일 2022-12-13수정일 2022-12-13발행일 2022-12-18제 3323호 23면낮에만 걸었던 거리가 100리. 지금으로 따지면 서울에서 수원까지의 거리를 매일 걸었던 최양업 신부는 쉬지도 못한 채 밤에는 수십 명에 달하는 신자들의 고해를 들어야 했다. 잘 닦인 도로,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 있는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여정이다.…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47) 한국교회, 최양업 신부 시복 위해 마음을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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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시복 향한 염원, 한마음으로 바치는 기도가 큰 힘 최양업 신부 행적과 신앙 널리 알리며 시복 향한 교회 구성원들의 마음 모아 90년대 후반 이후 현양 운동 본격 전개 향후 기적 심사 재추진에 역량 모으기로2019년 12월 한국복자수녀회 면형강학회 회원들이 최양업 신부의 시복을 기원하며 청양 다락골성지를 순례하고 있다.서울에서 시작해 충북 제천, 진천을 거쳐…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 (46) 증거자로서는 처음으로 가경자로 선포된 최양업 신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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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최양업 신부 행적에 드러난 영웅적 성덕 인정 받아 최양업 신부 전기 간행 사업에서 출발 교회 법정 개정에 대한 시성부 인준 후 기적 심사 비롯한 교구 심사에 가속도 교황청에 시복 청원 접수되며 심사 시작 2016년 ‘영웅적 성덕’에 대해 최종 승인 2014년 8월 최양업 신부 시복을 위한 포지시오 제출을 앞두고 장봉훈 주교(뒷줄 오른쪽), 교황청 시성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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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인류애 충전 다큐] 故 김수환 추기경의 당부로 시작된 동고동락이 50년 째, 시흥동 대천사 언니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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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성화 - 죠토의 성프란체스코, 르네쌍스의 시작 - 진병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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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06.13
[길위의목자양업,다시부치는편지](19) 1856년9월13일소리웃에서보낸열두번째서한오직하느님위해갇힌교우들현실상…
관리자
06.13
[길위의목자양업다시부치는편지](18) 최양업신부가족들이살았던수리산성지복음적희망으로살았던교우촌이자성소못자리-수…
관리자
06.13
[길위의목자양업,다시부치는편지](17) 최양업신앙의뿌리를찾다삶으로신앙살아낸선조들의믿음물려받아-탁희성화백의‘최…
관리자
06.13
[길위의목자양업,다시부치는편지](16) 1855년10월8일배론에서보낸열한번째서한기쁘게순교받아들인부모의신심되새…
관리자
06.13
[길위의목자양업,다시부치는편지](15) 배티성지하느님전하기위한목자의열정오롯이느껴져-배티성지에세워진최양업신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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