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5000km 대장전 삼도구,두도구본당, 화룡본당, 남평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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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Martyrs Shrine

연길 5000km 대장전<4> 삼도구,두도구본당, 화룡본당, 남평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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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교구 설정 80주년] 연길 5000km 대장전<4> 삼도구,두도구본당, 화룡본당, 남평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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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구,두도구본당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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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두도구성당과 해성학교가 자리했던 신흥소학교. 운동장 맞은편 백양나무 오른쪽에 성당이 위치했고, 해성학교는 앞쪽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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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삼도구성당의 터전은 현재 농기계 제작 전문회사인 건덕공정기계제조 유한공사로 변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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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허 주교가 1937년 복사들을 앞세우고 두도구 성당에 입당하고 있다.
곁에는 교복과 한복 두루마기를 입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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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년부터 2년간 중국에 억류됐던 알빈 슈미트 신부가 자신의 남평수용소 시절을 재현한 삽화.
수도자들이 밭을 갈고 장작을 쪼개고 통나무를 베는 노동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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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베네딕도회 연길수도원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갇혀있던 초가는 이제 헐리고 그 자리에는 기와집이 들어서 있다.
뒷쪽 기와집이 수용소다.
 
   발해 5경 중 중경현덕부(中京顯德府)가 있던 고토 화룡(和龍, 허룽)시로 발길을 돌린다. 조선이주민 최창호(1897~1967)가 1921년 용정에서 최초로 사과 묘목과 돌배를 접목시켜 배양했다는 연변 특산 '사과배' 재배단지가 장관이다. 용정에서 화룡까지는 47㎞. 그 너른 들녘 풍경은 연연하고도 흰 사과배꽃으로 지천이다. 용정서 20㎞를 달리니 두도구(頭道溝, 터우또꺼우)본당이, 27㎞를 더 가니 삼도구(三道溝, 싼또꺼우, 현 화룡시)본당이 나왔다. 물론 퇴적한 역사의 기억만이 남아 있는 복음화의 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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