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 새남터, 당고개,
용산성당 성직자 묘역, 옛용산신학교 성당, 왜고개 주변
● 방태산 화로구이 <바비큐>
참나무 숯에 구워주는 바비큐 구이가 유명한
한식당
소재지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205-6 (02-718-8118)
교통편 용산전자상가에서 새남터
성지 오는 길 우측에 위치
참나무 숯에 구워주는 생삼겹살과 오리 바비큐가 유명한 한식당이다. 황토 색상의 기와집 인테리어가 마치
산장에 온듯한 느낌을 주어 도심 속에서 느끼지 못하는 향토적인 분위기이다. 미리 훈연 바비큐 된 것을 다시 테이블 불판에서 구워 먹는 것으로
기름기가 쫙 빠져 쫄깃하고 담백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잔과 바비큐 구이를 즐기러 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이 많이
있다.
● 대청마루 <청국장>
얼큰한 청국장과 항정살이
인기인 한식당
소재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3가 43-23 (02-704-8105 )
교통편 원효대교
북단 고가에서 내려서서 국민은행 건너편에 위치
대를 이어 20여 년의 맛을 이어온 청국장이 유명한 한식당이다. 냄새가 거의 없는
청국장은 고추장과 갖은 야채를 함께 끓여 내며 대접에 나오는 밥과 함께 비벼먹는다. 이와 함께 와인에 숙성시킨 삼겹살과 기름기 제거한 항정살도
인기인데, 콩가루와 머스터드 넣은 간장소스에 즐긴다. 매콤하게 졸여내는 갈치조림과 부대찌개, 낙지볶음, 뚝배기불고기, 내장탕 등 다양한 식사류가
준비되어 있다.
● 선착식당 <한식>
찌개를 선택할 수 있는 한식
전문점
소재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124-2 (02-793-6762)
교통편 신용산역
1번출구에서 나와 왜고개 가는 입구
어머니가 차려주는 것 같은 집 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원하는 찌개를 선택하면 되고, 8개의
반찬이 함께 나온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점심시간에만 영업한다는 것이 아쉽다.
● 원대구탕 <대구탕>
대구탕으로 유명한 삼각지
대구탕 골목의 35년 전통의 원조집
소재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1가 142-4 (02-797-4488) http://www.onedaegu.co.kr
교통편 4호선 삼각지역 1번 출구 우리은행에서
10미터 앞 골목
1979년에 삼각지 대구탕 골목에서 처음으로 대구탕을 시작한 원조집으로 무엇보다 오랜 전통에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집이다. 2대에 걸쳐 실속있는 대구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2명이상 가면 대구탕과 대구내장탕을 섞어서 시키는데 대구살과
함께 고니, 애 등의 내장이 미나리 등의 야채와 함께 넉넉히 준비된다.
직접 김치 공장에서 주문 제작하는 아가미 젓갈 김치에 들기름을
넣고 함께 볶는 볶음밥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으로 대구살과 내장이 적절하게 고르게 들어 있지만 취향에
따라 내장을 좀 더 주문해서 넣으면 더 맛있다. 시간에 상관없이 늘 사람들로 붐비는 집으로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저녁
10시면 어김없이 문을 닫는 집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 마포 양지 설렁탕 <설렁탕>
약 40년 전통의
설렁탕 전문점
소재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445-8 (02-716-8616)
교통편 공덕역
주변
국내산 양지고기를 푸짐하게 담아내는 설렁탕 전문점이다. 이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재료는 주인이 일일이 검수하여 사용한다고
하는데, 얼리지 않은 소의 양지고기, 사태, 사골을 넣어 전통방식으로 끓여 내어 맑은 육수의 설렁탕을 맛 볼 수 있다. 고기는 특제 간장소스에
찍어 먹고 배추김치, 깍두기, 파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국내산 내장만 사용하여 끓여 내는 내장탕도 인기이다.
● 마포 원조 주물럭집 <주물럭>
주물럭의 원조격인 40년 전통의 소고기 주물럭집
소재지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51-3
(02-718-3001)
교통편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신한은행 끼고 우회전 후 약 300m 직진 하다가 우측
M팰리스 웨딩홀 건너편
용강동 주택가에서 영업하고 있는 한우구이 전문점이다. 주물럭이라는 말의 유래가 시작된 곳으로, 이른바
‘주물럭 골목’의 원조격인 이 집은 마포 중·고등학교 옆 골목에서 1971년 고정숙 씨가 실비집으로 시작해 소고기 등심을 사용한 주물럭으로
인기를 누리다가 1970년 후반 여의도가 개발되고 사람들이 모여들며 자연스레 주물럭 골목이 형성되었는 데, 1984년 그 일대가 재개발이 되면서
주물럭을 취급하던 집들이 흩어지고 저렴한 삼겹살에 밀려 예전의 명성을 찾기는 힘들지만 아직도 예전의 방식 그대로 주물럭을 내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집이다. 두툼하게 썬 한우 등심에 가볍게 간을 해서 버섯과 함께 테이블 위 석쇠에서 구워 먹는 '한우 주물럭'이 이 집의 대표 메뉴이다.
이 외에도 생등심, 육회, 생갈비 등의 한우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 마포옥 <설렁탕>
60년 전통의 한우 양지설렁탕, 차돌탕 전문점
소재지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50-13
(02-716-6661)
교통편 마포역 1번 출구에서 마포주차장 방향으로 도로변
한우 사골육수에 차돌박이와 양지를
넣고 끓여 낸 설렁탕이 대표메뉴이다. 1949년 서운봉(작고) 씨가 문을 열고 3대째 마포먹자골목의 전통을 만들어 온 유서 깊은 설렁탕집.
김대중 대통령의 평민당 시절 단골집으로 유명세가 높았던 곳으로 유명한 이집은 일반적으로 소의 잡뼈와 머리고기 등을 육수의 주재료로 사용하는 데
비해 양지, 차돌박이, 사골만으로 육수를 우려낸 깔끔하고 개운한 양지 설렁탕, 차돌탕으로 유명한 집이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60년
내력 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국물이 일품인 집이다. 겉절이, 파김치, 깍두기, 익은 김치로 구성된 김치 4종 세트와 두툼한 차돌이 올려진 걸쭉한
차돌양지설렁탕이 손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조선초가한끼 <한식>
전통민속주점을 표방하고 있는 주막집
소재지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802 대흥 세양아파트 상가
1층
교통편 공덕역 1번출구에서나와 한마음병원에서 우측으로 세 불럭 진행
조선시대 주막을 테마로 꾸며진 정겨운
공간이다. 이미 마포근처에선 꽤나 유명한 집으로 소문이 났다. 때문에 단체로 찾은 어르신 분들이나, 지긋하신 분들이 너털웃음을 뿜어내시며 술상을
기울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가격이 조금 센감이 없잖아 있지만, 조선시대로 들어가는 '입장료'정도로 생각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다.
우리 술 우리 음식뿐 아니라 매장 내부 모든 곳이 마치 조선시대 주막을 찾은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종업원들까지 전부
'주모'에다가 슬리퍼대신 하얀 고무신을 신고 있다. LED 전등대신 청사초롱이, 와인병 대신 토기항아리가 반겨준다. 이제는 시골에 가도 보기
힘든 돌절구와 처마 밑에 매달린 말린 옥수수가 정겹다. 조선초가한끼는 전통민속주점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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