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광희문
주변
● 평양면옥 (본점) <평양냉면>
3대째 이어오는 평양 정통 냉면
전문점
소재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 26-14 (02-2267-7784) http://www.naengmyon.net/
교통편 광희동 사거리에서 창충동
방향
전통 평양식으로 만든 면에는 메밀이 충분히 들어가, 향긋한 메밀향이 난다. 불고기나 어복쟁반 같은 평양전통음식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논현동과 분당에도 같은 이름의 냉면집을 가족이 경영하고 있다.
● 평안도 족발집 <족발>
50년 된 양념장으로
삶아내는 장충동 족발의 원조집
소재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 1가 62-16 (02-2279-9759) http://epicure.co.kr/home/평안도집
교통편 3호선 동대입구역 3번 출구
50m 직진 후 우회전 골목에 위치
만화 식객 15권 족발편에 등장하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장충동 족발의 원조집이다.
장충동의 대부분의 족발집이 24시간 영업하는 것과 달리 당일 한정된 분량의 족발만을 판매하는 곳이다. 너도 나도 원조를 자처하는 장충동
족발골목의 오리지날 원조집으로 1960년 4.19가 나기도 전에 장사를 시작한 집이다. 창업주는 고인이 되고, 지금은 같이 30년 넘게
평안도집을 지킨 이경순 할머니가 반세기 동안 족발을 삶아온 그 양념장이 그득한 큰 솥을 신주단지 모시듯 지키고 있다. 족발을 삶을 때 생강을
듬뿍 넣고 졸아지면 간장만 채우면서 지켜온 큰 솥의 50년 된 양념장이 그 맛의 비결인 셈이다. 족에서 기름이 쏙 빠져나와 반은 삶아지고 반은
튀져지는 원리로 꼬들꼬들하게 삶을 수 있다고 한다. 당일 필요한 분량만 삶아서 판매한다.
● 뚱뚱이 할머니집 <족발>
1960년부터 시작된
뚱뚱이 할머니의 족발집
소재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1가 62-10 (02-2273-5320)
교통편
3호선 동대입구역 3번 출구 태극당 맞은편
평안북도 출신의 전숙렬 할머니가 1960년도부터 족발요리를 시작한 것이 지금의 장충동
족발집의 유래라고 한다. 주인 전숙렬 할머니는 평안북도 곽산에서 태어나 결혼하고 광복 후인 21세 때 남편과 함께 1946년 월남했다. 처음에는
남대문시장에서 군복을 팔다가 6·25전쟁 후 이 곳에서 식당을 차리고 처음에는 빈대떡, 만두 등 이북식 음식을 주로 내다가 술안주를 찾는
애주가들의 기호에 맞추어 족발로 전환했다. 지금껏 알려진 대로 평양에서 13년 족발 장사를 했다는 기록은 잘못된 사실로, 어린 시절 만주에서
살았을 때 부모님이 돼지다리를 삶아 주었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족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뚱뚱이할머니집'이란 정겨운 상호는
할머니의 체격을 보고 단골들이 붙여준 별명으로 1981년 상호로 사용했다고 한다. 1991년 고인이 된 할머니의 뒤를 이어 아들 임철웅 씨가
현재 운영하고 있다. 장충동 족발의 원조집 논란에서 지금까지의 사실로 추정하면 장충동에서는 두번째 오래된 집으로 판단이 된다.
● 고향집 <해물해장국>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해장국이 인기인 한식당
소재지 서울시 중구 광희동2가 35-1 (02-2266-9165)
교통편
동대문 쇼핑센터 근처
낙지, 새우, 고니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해장국이 인기인 한식당이다. 이 집의 인기 메뉴인 해물해장국은
매생이를 기본으로 여러 가지 해물을 넣은 '장보고해장국'과 우거지가 기본인 '우거지해장국'이 있다. 1,000원만 더 추가하며 더 많은 양의
'특'으로 즐길 수 있다. 동대문 쇼핑센터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근처 상인들은 물론 쇼핑객들도 많이 찾는다.
● 마복림 떡볶이 <떡볶이>
신당동 떡볶이 타운의
원조로 불리는 즉석 떡볶이 전문점
소재지 서울시 중구 신당1동 292-112
(02-2232-8930)
교통편 신당동 떡볶이 골목
1950년대 오픈한 신당동 떡볶이 타운의 원조집이다.
<고추장 비밀은 며느리도 모른다>던 TV CF로 유명한 마복림 할머니가 창업자인데, 떡과 고추장 소스에 어묵과 라면 등을 넣고
끓여먹는 즉석 떡볶이 한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쫄면, 만두, 계란, 라면 등을 사리로 추가 주문 할 수 있다.
11-5
● 성내식당 <백반>
남도 젓갈 백반으로 유명한
밥집
소재지 서울시 중구 신당동 5동 113-8 (02-2252-5878)
교통편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 6번 출구로 나와 파출소 옆 골목으로 들어가 50m 직진
'남도 젓갈 모듬'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으로, 목포가 고향인
주인 이순래 할머니가 25년 넘게 만들어 온 남도식 백반을 맛볼 수 있다. 장사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인근 6개 파출소 50여 명의 경찰들이 밥을
대서 먹을 정도로 할머니의 손맛이 소문이 났다고 한다. 목포산 좋은 재료로 담근 준치젓, 멸치젓, 황석어젓, 조개젓, 명란젓, 창난젓,
가재미젓, 굴젓 등 10여 가지에 이르는 젓갈을 포함한 20여 가지의 반찬이 한 상 가득하다. 주문을 받으면서 뚝배기에 밥을 안치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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