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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4개국 자전거순례] (43) 6월/5일(화), D+43 day, 로마 2일차에 만난 키 작은 돈보스코

[유럽4개국 자전거순례] (43) 6월/5일(화), D+43 day, 로마 2일차에 만난 키 작은 돈보스코

 

04:00, 05:30 두 차례나 발렌티노 폰의 070 광고전화 소리에 깨어 잠을 설치다가 07:20 쯤 일어나 커텐 사이로 비추는 로마의 아침 햇살은 강하게 느껴집니다.

 

호텔에서 지정한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있는 테르미니 역 앞으로 가서 빵 1개와 쥬스 한 잔,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자전거를 끌고 돈보스코센터로 찾아갑니다.

현관 안내자가 영어를 못알아들어서 어제 찍은 포스터와 운영책임 신부님 사진을 보여줬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하더니 잠시 후에 150cm 내외의 키가 작은 60대 중반 연령 쯤의 한 분이 나와서 우리를 마중 합니다. 바로 이 분이 코즈몽 Cosimo Sossu 신부님!

 

반갑게 인사룰 나누고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이르러 돈보스코 역사 이야기를 시작 하십니다. 저 보고 팔장을 끼라고 하여 팔둑을 잡았더니 그 옛날 돈보스코가 계단에 쓰러져 있던 아사직전의 거렁뱅이(이름은 기억 안남)를 껴안고 계단 1개를 올라 가는데 걸린 시간은 10여분씩 2시간이 걸려서 그의 침대에 눕히고 먹을 것을 주어 소생을 시키고 침대가 있던 방의 벽을 허물고 함께 생활하셨다는 인내와 자비의 실천 공간에 이르러서는 설명이 귀에 들어오기는 커녕 저도 모르게 주체 할 수 없는 감동의 눈물이 쏟아져 내립니다.

돈보스코 성인께서 사용 하셨던 침대와 이름이 새겨진 벼게까지도 그대로 보전 되어 있는 방을 나와 유물 전시관을 둘러 봅니다.

청소년들의 아버지요. 예방 교육의 선구자시며 키가 작으셨던 돈보스코를 오늘 이곳에서 키 작은 코즈몽 신부의 온유와 자상함에서 다시 만나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나오면서 방명록에 한글로 감사 기도를 적습니다.

 

전시관을 나와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콜로세움, 자전거를 세워두고 줄을 서서 티케팅을 마치고 1층으로 들어가는데 소요된 시간만 1시간30분 정도, 월요일인데도 관광객이 인산인해입니다.

2층까지 둘러보고 개선문으로 나가서 근처 바에서 점심으로 핏자와 탄음료로 해결하고 베네치아 광장 주변에 있는 여러 신전과 성당도 둘러보고, 트레비분수와 스페인광장을 거쳐 판테온을 둘러 본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40여일 만에 한국식당을 찾아서 삼결살에 동동주 김치 맛을 보는 호사도 누렸습니다. 영육이 축복 받은 하루에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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