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7년만에 개편 9월 성지순례 소개 책자 개정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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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7년만에 개편 9월 성지순례 소개 책자 개정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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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성지순례사목위,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7년만에 개편 9월 성지순례 소개 책자 개정판 나온다


현재 수록된 111곳에 서울·대구대교구 등 전국 45곳 순례지 추가

 

 

발행일 2018-01-21 [제3079호, 3면]


9월 개정판 출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한국교회에 성지순례 붐을 일으켰던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책자가 발간 7년 만에 전면 개정된다. 

2011년 초판이 나온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는 성지 연락처나 위치 정보 등에 오류가 있다는 순례자들의 지적을 반영해 일부 내용을 수정하긴 했지만 성지 개념을 명확히 정립하고 초판 발간 이후 선포된 성지들을 추가 수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주교회의 순교자현양과 성지순례사목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주교, 이하 성지순례사목위)는 1월 11~12일 전주교구 완주 천호성지에서 전국 각 교구 성지 담당 사제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개정판을 올해 9월 경 내기로 했다. 

개정판은 초판에 수록된 전국 성지 111군데를 
▲성지 
▲순례지 성당 
▲신앙 사적지로 구분한다. 
또한 초판에 수록되지 않은 서울대교구 15군데, 대구대교구 10군데, 광주대교구 1군데 등 9개 교구 총 45군데 순례지를 추가 수록할 예정이다. 
이로써 개정판에 수록될 순례지는 모두 156군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개정판은 사목권을 가진 교구장 주교가 신자들의 영신적 이익을 위해 정식으로 공문이나 교구장이 주례하는 성사 거행으로써 공식 선포한 곳이면서 전례 공간을 갖추고 파견 사제에 의해 지속적으로 전례가 이뤄지는 장소를 ‘성지’로 구분했다. 
‘순례지 성당’은 성지로 선포는 했지만 해당 성지에 전례 공간이나 파견 사제가 없어 사목구 성당에서 성지를 관리하는 경우 그 성당을 ‘순례지 성당’으로 분류했다. ‘신앙 사적지’는 순교자가 순교한 장소이거나 교회사와 관련된 장소로 표지석 등이 세워져 있지만 전례나 미사가 열리기 어려운 장소를 의미한다. 

성지순례사목위 총무 이현태 신부(청주 만수본당 주임)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개정판 발행 계획에 대해 “이번 천호성지 회의에서 기존 성지 구분과 추가 수록 성지를 심의한 데 이어 2월 21~22일 대구대교구 한티성지에서 열리는 후속 회의를 통해 최종안을 의결할 예정”이라며 “최종안 의결 내용을 올 3월에 열리는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에 올려 주교단이 논의한 뒤 9월경에 개정판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수록될 성지 목록은 2월 성지순례사목위 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되면 보도자료를 내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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