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이 데레사

Korean 103 Saints 103위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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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103 Saints

김임이 데레사

관리자 0 3429 0
신분 : 동정녀순교일 : 1846-09-20관련성지 : 포청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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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순교자 김임이는 서울의 교우 가정에서 태어나 7세 때 이미 동정을 지키기로 결심한 뒤 신앙 생활에 전념하였다.

20세 때 아버지를 여읜 뒤 오빠와 함께 친척들의 집을 전전하였고,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난 뒤 이문우의 양모 오 바르바라의 집에서 5년 동안 살다가 1845년 김대건 신부의 집에 하녀로 들어갔다. 이듬해 5월 김 신부가 체포되자 당시 회장이었던 현석문은 김 신부의 집에 남아 있던 여교우들을 새 집으로 피신시켰는데, 7월 11일에 포졸들이 새 집에 들이닥쳤다. 그리하여 현석문, 이 아가타, 정철염 등과 함께 체포된 그는 9월 20일, 매를 심하게 맞아 거의 반죽음이 된 상태로 포청에서 6명의 교우와 함께 교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그의 나이 36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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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헌 아우구스티노
관리자 0 0 0 3750 2017.01.16
신분 : 회장순교일 : 1839-05-24관련성지 : 서소문 밖이광헌은 1801년 신유박해 때 여러 순교자를 낸 광주(廣州) 이씨 집안에서 태어났다. 청년 시절에는 매우 방탕한 생활을 하였으나 30세경 입교한 뒤로는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여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거듭되는 박해로 가산을 전부 잃고 순교할 때까지 10여 년을 궁핍하게 살면서도 회장직에 충실하고 또 냉담자를 권면하고 병약자를 위로하며 외교인에게 전교하였다. 그리고 범 라우렌시오(앵베르) 주교와 신부들을 자신의 집에 맞아들여 교우들을 미사에 참여하게 하고 강론을 듣게 하였다. 1839년 기해박해 초 어떤 예비신자가, 체포된 자기의 아내를 석방시키는 조건으로 이광헌을 포함한 53명의 교우 명단을 포졸에게 건네 주어 이광헌은 4월 7일 전가족과 함께 체포되어 포청으로 끌려갔다. 포청에서 형문(刑問)을 마친 후 4월 18일 형조로 이송된 그는 배교하면 가족들과 함께 석방시켜 주겠다는 형관의 유혹을 뿌리치고 혹독한 형벌과 고문을 받아 온 몸이 피범벅이 되었으나 끝까지 신앙을 지켜 냈다. 형조에서 혹형과 고문을 이겨 낸 뒤 5월 24일 남명혁(南明赫) 등 8명의 교우와 함께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아 53세의 나이로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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