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숨은 이야기] 55. 이승훈의 「벽이문(闢異文)」과 「유혹문((牖惑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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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숨은 이야기] 55. 이승훈의 「벽이문(闢異文)」과 「유혹문((牖惑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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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영세자 이승훈, 천당지옥설·위천주론 내세워 배교 선언

[정민 교수의 한국 교회사 숨은 이야기] 55. 이승훈의 「벽이문(闢異文)」과 「유혹문((牖惑文)」

2021.06.13발행 [16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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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약종의 「주교요지」 하권 첫면에 실린 천지창조 관련 항목에 나오는 ‘누지불이’ 대목.



「벽이문」과 천당지옥설

이승훈은 교회사에서 늘 뜨거운 감자였다. 그는 평생 배교 행동을 반복했고, 이를 확인하는 「벽이문(闢異文)」과 「벽이시(闢異詩)」, 그리고 「유혹문((牖惑文)」을 남겼다. 이 글의 진의를 두고도 당시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이글에서는 이승훈의 「벽이문」과 「유혹문」에 대해 살펴보겠다.

이승훈은 1785년 3월, 을사추조 적발 직후 배교를 선언하면서 전향서인 「벽이문」과 「벽이시」를 지었다고 1791년 11월 8일 의금부 공초에서 밝힌 바 있다. 이승훈의 공초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해당 일자 기사에 나온다.

공초에는 당시 진산 사건 직후 홍낙안이 북경에서 서학책을 사온 일과 교리서를 간행한 일, 그리고 반회 모임 등 세 가지 죄목을 걸어 이승훈을 저격하자, 이승훈이 조목별로 해명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 가지 죄목에 대해 하나하나 해명한 뒤, 이승훈은 자신의 배교가 확정적임을 강조하기 위해, 을사추조 적발 당시 형조판서 김화진에게 올렸다는 「벽이문(闢異文)」의 일부 내용을 인용하여 소개했다.

이승훈은 「벽이문」의 전문을 평택 임소에 두고 와서 전체 글을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글 속의 세 문장만을 발췌했다. 해당 구절은 다음과 같다. “천하의 학술은 삿되고 바름을 떠나 이로움과 해로움이 있은 뒤라야 사람들이 반드시 마음을 기울인다. 앞서 서학에서 천당과 지옥의 주장을 없게 했더라면 사람들이 이것 보기를 어찌 패관잡설보다 아래로 보지 않았겠는가?” “서양에서 온 학문은 반드시 천당과 지옥을 위주로 삼아 천하의 억만 생령(生靈)을 속인다.” “서학에는 가짜 천주[僞天主]가 횡행한다는 주장이 있다. 요망하고 허탄하며 망녕되기가 이와 같은 것이 없다. 이미 하늘이라고 말해놓고 가짜가 있다 함은 어찌된 것인가? 내가 반드시 그 주장을 가지고 그 주장을 깨뜨려 보겠다.”

그 내용은 천주교의 천당지옥설과 가짜 천주가 횡행한다는 위천주론의 주장에 관한 비판으로 요약된다. 처음 두 문장에서는 사학(邪學)에 사람들의 마음이 쏠린 이유를 천당과 지옥에 대한 주장으로 그들을 현혹시켰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승훈은 글에서 천주교가 천당지옥설로 혹세무민한다며 그 주장의 허망함을 설파하려 했던 듯하다. 천주교의 이단성이 바로 천당지옥설에 있고,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천당지옥의 주장과 다를 바 없다는 식의 논리를 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서학의 천당지옥설은 전래 이래 중국에서 천주교를 불교의 아류로 보아 배척하게 만든 중요한 근거였다. 「칠극」의 제7장에서 천당지옥설에 대한 논의를 자세히 변증하여 불교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킨 것도 사실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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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천신이었다가 마귀의 두목으로 지옥을 다스리는 악마 루시퍼.


위천주의 실체


세 번째 문장에 나오는 위천주(僞天主), 즉 가짜 천주가 횡행한다는 주장도 논란거리다. 위천주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나? 이승훈의 위 언술만 보면 진짜 천주와 가짜 천주가 있고, 세상에 가짜가 횡행하니 현혹되면 안 된다는 서학의 교리 주장이 이치상 모순된다는 비판을 담고 있다. 「벽이문」에서 이승훈은 이 가짜 천주에 대한 서학의 허황된 주장을 서학의 논리로 격파한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위천주란 용어는 안정복의 「천학문답」 30번째 문답에 그대로 나온다. 근래에 어떤 상사생(上舍生)이 공자에게 올리는 석전(釋奠)에 참석하려 하자, 천주학을 하는 그의 벗이 이를 말리면서, 형상을 꾸며놓고 제사를 올리면 마귀가 와서 먹지 공자의 귀신이 와서 흠향하지 않는다며,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한 말을 인용했다. 안정복의 글 속에 나오는 천주학을 하는 벗은 홍낙안이 다른 글에서 쓴 것처럼 이승훈을 특정한 것이 분명하다.

안정복은 서학에서 천주상을 걸어놓고 예배 드리는 것은 형상을 본뜬 것으로 일종의 마귀라 하면서, “마귀의 변환을 헤아릴 수 없는 것이 또한 선을 꾸며 세상을 미혹시켜 낮은 백성을 어리석게 만듦이 있다. 서사(西士)가 여기에 미혹되어 높이 떠받드니 어찌 가소롭지 않겠는가? 그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거짓 천주가 있다고 한다. 이 또한 마귀의 장난이다. 가짜로 거짓 천주라 일컫는다면, 가짜 형상에 기대어 부칠 수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위천주에 대한 언급이 워낙 짧아 위천주의 실체는 여전히 모호하다. 위천주는 적(敵) 그리스도(Antichrist)인가? 아니면 성경에 나오는 타락한 천사장 루시퍼나 악마의 우두머리 베엘제불인가? 이승훈이 1785년 당시의 수준에서 위천주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면 그것은 당시 기본 서학서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마태오 리치의 「천주실의」 중 [4.7]에 나오는 다음 단락이 주목된다. “예전 천주께서 천지를 만드실 때에 여러 신의 무리를 만드셨는데, 그 가운데 하나의 큰 신이 있어 이름을 노제불아(輅齊拂兒), 즉 루시퍼(Lucifer)라 하였다. 자기가 이처럼 영명한 것을 보고는 문득 오만해져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천주와 더불어 동등하다고 말할 만하다.’ 천주께서 노하시어 그를 따르는 수만의 신과 나란히 변화시켜 마귀가 되게 하고, 내려보내 지옥에 두었다. 이로부터 천지의 사이에 처음으로 마귀와 지옥이 있게 되었다.”

이 루시퍼의 이야기가 정약종의 「주교요지」 하편 1장에는 ‘누지불이’로, 명도회장을 지낸 김기호 요한이 1879년에 쓴 「구령요의(救靈要義)」에는 ‘누지뿌리’란 이름으로 똑같이 나온다. 루시퍼는 9품 천신 중 상품 천신이었다가 스스로 천주와 동등하다고 여기는 교만으로 인해 지옥에 떨어져 마귀 집단의 리더가 되어, 독살 많은 배암의 형상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이승훈이 위천주의 개념을 천당지옥설과 묶어서 말했으니, 위천주란 바로 이 루시퍼처럼 천주의 권능을 참칭한 마귀를 가리킨 것으로 본다.

또 마태오복음 24장 5절과 루카복음 21장 8절 등에 말세의 징조로 “장차 많은 사람이 내 이름을 내세우며 나타나서 ‘내가 그리스도다!’ 하고 떠들어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라고 한 대목이 있는데, 이 거짓 그리스도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자 중에서 스스로 그리스도의 자리에 올라있는 자를 가리킨다.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2장 4절에도 “하느님의 성전에 자리 잡고 앉아서 자기 자신을 하느님이라고 주장”하는 가짜 악의 세력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또한 위천주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에 대한 깊은 논의는 신학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여서 필자가 다룰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다.

한편 척사파의 선두에 섰던 홍낙안은 「노암집(魯巖集)」 제4책에 실린, 1791년 11월 11일에 쓴 「이승훈의 무고로 인해 변명하여 진술한 상소(因李承薰誣供陳卞疏)」에서 이승훈의 「벽이문」이 당시 아비와 아우가 부르는 대로 받아적은 글이라 진정성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더 나아가 “글 가운데서 천당과 지옥을 배척한 것은 과연 불교의 천당과 지옥이 아니었던가? 이른바 위천주란 것은 혹 저들의 학문 중에서 배척하는 마귀가 아니었던가? 이것을 고집하여 주장한다면 그가 말하는 진짜 천주와 진짜 천당지옥은 진실로 그대로 있는 셈이다. 어찌 더욱 흉악하고 교활하지 않은가?”라고까지 말했다. 어쨌거나 홍낙안 또한 위천주를 마귀로 본 것은 같다.



또 하나의 배교 선언 「유혹문」


1785년에 썼다고 한 「벽이문」 이후, 1795년에도 이승훈은 서학이 이단임을 밝히는 또 한편의 배교문인 「유혹문((牖惑文)」을 지었다. 유혹이란 미혹됨을 깨우친다는 뜻이다. 「유혹문」에 관한 내용은 신유박해 당시 「추안급국안」 1801년 2월 10일 자 기록에 한번 나온다. “을묘년(1795)에 예산에서 귀양살이할 때 사학 중 지극히 요사스럽고 참혹한 말을 세 단락으로 나눠서 쪼개고 격파하여 「유혹문」을 지었습니다. 그 글 가운데 하늘이 사람이 되어 내려왔다는 말은 지극히 요망하고 너무도 허탄하니, 어찌 빠져 미혹될 이치이겠습니까? 조금 문자를 아는 자는 역상(曆象)의 방법이 교묘함을 가지고 미혹되었고, 어리석은 부류는 천당지옥설로 미혹되었으므로, 이를 쪼개어 부수려는 뜻으로 수천백 언의 글을 지었던 것입니다.”

이 진술에 따르면 「유혹문」은 천주교 교리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허구성을 밝힌 글이었다. 그중 하나가 예수 강생(降生)의 신비에 관한 부분이었다. 이는 대단히 요망한 논리인데도 식자층은 그네들의 역상(曆象) 즉 역법과 천문학에 대한 지식 때문에 빠져들었고, 일반 백성들은 천당지옥설에 이끌려 현혹되었으므로, 자신이 수천 마디의 글로 이를 논파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승훈의 「유혹문」이 앞선 「벽이문」의 골격을 바탕으로 더 자세히 부연하여 서학을 배격한 장문의 논설이었음을 보여준다.

이승훈은 최초의 영세자였지만, 1785년 을사추조 적발 직후 배교를 선언하며 「벽이문」과 「벽이시」를 지었고, 두 해 뒤인 1787년의 정미반회 사건과 1791년 평택 현감 당시 공자 사당에 배례를 거부한 일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다 1795년 주문모 실포 사건 직후 예산에 귀양 가서는 또다시 전향서인 「유혹문」을 써서 배교의 최전선에 섰다. 그가 쓴 「벽이시」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따로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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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 베르나르도(한양대 국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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